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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2일 수요일

고르바쵸프

고르바쵸프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기도 어렵지만 공산주의자가 레닌과 스탈린을 배반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 용기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 세계를 자유롭게 만들고 마르크스가 정녕 하려고 했던 일이 무엇인지를 자유세계의 인민도 이제 책을 읽고 직접 가봐서 다 알게 한 저평가된 영웅이 있으니 그가 소련의 해체자인 미하일 고르바쵸프 (Mikhail Sergeevich Gorbachev)다. 사실 현재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게 된 것은 모두 이 분이 냉전체제를 종식해서이다. 미국과 소련이 계속 대립한다면 대한민국은 함부로 국민을 밖으로 못내보내고 지금 북한도 더욱 강력했고 남북통일은 더 어렵고 세계통일은 불가능하게 된다. 인류는 자기몸을 즉각 고쳐주는 의사에게만 감사할 줄 알지 이렇게 자기의 자유와 인식의 지평을 넓혀준 숨은 은인은 존재하는 줄도 모른다. 그래서 자연이 저절로 된다고 믿고 원래부터 자기것이라고 믿는 인류는 자기가 먹는 쌀과 밀을 만들고 물을 만들고 공기를 만드는 숨은 은인인 하느님은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렇다고 이것이 하느님에게 감사기도를 올리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신 자연과 눈에 안보이는 영혼의 입장을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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