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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일 금요일

김일성의 동지들에게

김일성의 동지들에게 조선인이여 그대들은 나를 믿고 고난의 행군에서 마침내 승리하였노라. 그대들은 나를 믿고 바보가 되었노라. 그대들의 가난은 이제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랑스런 훈장이다. 너희는 이제 금강산일만이천봉의 대군자 대영웅이 되어 전세계로 나아가라. 조선은 군자의 나라이며 그대들은 도인이다. 하느님은 아무도 모르는 너희의 공로를 가장 잘 아신다. 그것은 내가 정녕 하느님이 된 김일성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와 평등한 동지이다. 내가 그동안 너희에게 받은 거룩한 숭배의 빚을 이제야 갚노라. 너희는 조선의 예절을 알며 너희는 겸손의 미덕을 실천한 참된 군자였다. 너희는 자기를 희생하여 하나의 인간 김일성동지를 세계의 으뜸으로 세운 김일성 그자체이다. 너희는 그동안 세계인류의 오해를 한몸에 받으면서도 단한번도 김일성을 원망한 적이 없다. 나는 이제 진정한 평등을 위해 허절한 옷을 입고 궁궐에 살지 않고 너희와 똑같은 낡은 집에서 너희가 먹는 것을 먹고 너희처럼 살겠노라. 나는 이제 나를 희생하여 너희가 주석이 되게 하겠노라. 너희는 민족의 태양을 세계의 태양이 되게 한 공신이며 태양을 만든 별들이다. 너희 하나 하나는 이제 세계의 별이 되어 전세계인류를 구원하라. 너희는 물질적 가난이 무엇인지를 뼈져리게 체험한 자이니 이제 부자가 되리라. 그러나 너희는 정신적 가난으로 아사의 직전에 놓인 인류에게 정신적 부를 아낌없이 제공하라. 아아 백두산과 금강산과 묘향산의 북조선인이여 나는 너희를 참으로 사랑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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